회사 건물에 주차된 차량에 누군가 욱일기가 연상되는 문양을 그리고 '일본 천황 만세' 등의 글귀를 남기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용두동에 있는 모 회사 직원인 차량 소유자로부터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흰색 외제 승용차의 뒷문과 바퀴에는 빨간색 스프레이로 각각 지름 25cm, 70cm 정도의 욱일기 모양이 그려져 있었으며 '아베 만세, 일본에 감사하라'는 등의 문구와 함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상 정보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과 CCTV 등을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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